교육당국이 유치원 비리 신고를 받기 시작한 첫날인 오늘, 전국에서 30여건의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 교육청과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일제히 열어 접수를 한 결과 5시 30분까지 33건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7건, 인천과 경기에서 각 2건이 접수됐고, 부산과 울산·전남·전북에서 각 1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아직 첫날 신고 건수를 교육부에 통보해오지 않은 교육청이 있고, 온라인 신고도 계속 접수되고 있어 앞으로 신고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교육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유치원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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