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국민 생명 구한 이상훈 경사 등 3명 포상

제주지방경찰청이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앞두고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이상훈 경사 와 서귀포경찰서 경제팀 황영식 경사,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 강상훈 경위를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이상훈 경사는 지난 8월 심폐소생술로 생명이 위급한 도민 2명을 구조하고 서귀포경찰서 경제팀 황영식 경사는 가상화폐를 매수하면 큰 수익이 날 것처럼 피해자 60명을 속여 4억2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를 지난 8월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제주지방청 생활안전계 강상훈 경위는 현장 지원 부서에 근무하며 최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이상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수상자에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인증서 등을 수여하며 “제주경찰의 존재 이유는 도민이라는 것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일선현장‧수사부서‧지원부서가 혼연일체가 되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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