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나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60여명과 장비 57대를 동원해 직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지하 1층 수영장 여자 라커륨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공사현장에는 38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3명이 중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근로자 8명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기를 흡입한 근로자가 많아 부상자는 더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마무리 진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고 피해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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