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인 가운데 용역 1차 중간보고회가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고재영 부시장, 자문위원, 실무 TF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용역 수행업체는 설문조사 결과와 읍면동장·사회단체 관계자 등의 인터뷰 내용을 발표하고 9개 부문별 목표와 전략안을 제시했습니다.
 
설문조사는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시민과 공무원 천 6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결과 여수 계속 거주 의향은 78.3%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은 여수 발전의 원동력을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업자원으로, 2040 여수시 비전을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꼽았습니다.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여수시 마스터 플랜’ 성격으로 각종 정책개발과 전략수립 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시작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내년 5월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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