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휘 내정자 승인 위한 임시총회 25일

지역 영화계의 반발로 연기됐던 부산영상위원회 신임 운영위원장의 임명절차가 다시 진행됩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오는 25일 영상산업센터에서 신임 김 휘 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합니다.

부산시는 신임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로 지역 영화계가 반발하자 임명 절차를 부산국제영화제가 마무리된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부산시는 신임 운영위원장 선임을 연기하면서 내정자 전면 재검토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업무 공백 등의 이유로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지역 영화계는 정권이 바뀌고 소통하는 부산시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영화에 대한 이해 없이 행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데 그치는 모습이라며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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