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재)경북경제진흥원 신임원장에 삼성전자 상무 출신 전창록(52)씨를 오늘(19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신임 원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고려대에서 행정학 학사, 동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하이테크 마케팅 분야 MBA 학위를 받았습니다.

2000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무선사업부 마케팅그룹장 상무를 역임하고 유망 스타트업에 엔젤투자,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등에 직접 참여한 전문가입니다.

전창록 신임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북형 기술-유통-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며 "대기업의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역량 있는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