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자협회가 호남권 지역항공사인 에어필립과 상호 교류 확대와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주)에어필립 제공

에어필립 엄일석 회장은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신생항공사가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언론인들의 관심과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에어필립은 지역 기반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하여 호남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며 지역민들에게 항공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김효성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관광산업의 첨병으로 꼽히는 지역기반 항공사의 출범은 광주·전남의 경쟁력을 높이고 항공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에어필립이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간의 완만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광주전남기자협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 광주~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첫 취항한 에어필립은 2호기를 도입해 광주~제주, 김포~제주간 노선을 추가로 취항한데 이어 11월에는 첫 국제선인 무안-블라디보스톡 간 신규노선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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