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수학문화관(에듀플라자) 설립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통보해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교육부가 최근 중앙재정투자심사를 열어 부산시교육청의 수학문화관 설립 사업 추진에 대해 재검토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총사업비 443억원이 투입되는 가칭 에류플라자 설립계획을 확정하고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추진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해영 의원은 교육부가 지역별 수학문화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설립한 곳은 전국에 단 2곳에 불과하다며 수학과 과학기술 분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사업 추진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