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급 학교에 안내, 학생과의 관계 증진과 지원 방안 협의 등

제주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년 말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생명존중 상담과 가정과의 소통을 강화하도록 각 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담임교사 중심의 예방상담을 실시하고 격려 등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과의 관계를 증진하도록 했습니다.

학부모 상담이나 가정통신문 안내 등으로 가정과도 소통하고 위기 학생을 발견하면 학교 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협의하도록 했습니다.

위기 학생에 대해서는 위(Wee)센터와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병·의원 등과 협력하는 등 아이 한 명, 한 명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갖도록 요구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에는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