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책임 통감과 성역 없는 철저한 원인 규명 필요”

원희룡 제주지사가 역대 제주지사로는 처음으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의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19일) 오전 10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최근 신화역사공원의 하수 역류 사고를 비롯해 대규모 개발사업의 하수처리 문제에 대해 도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답변에 앞서 원 지사는 “최근 신화역사공원에 하수역류사태는 도민들의 분노와 걱정을 일으켰고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특히 “도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고 성역 없는 철저한 원인 규명과 조사가 이뤄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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