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심하게 때려 재판에 넘겨진 자녀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존속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범은 지난 2015년 51명, 2016년 78명에서 지난해 85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61명이 재판에 넘겨지면서 이런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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