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협이 최근 (사)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도지부·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과 청주시 복지시설 베데스다의집, 은혜의집, 에덴원 등 장애우 60여명을 초청해 화합의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13일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충북농협 직원으로 구성된 하나로봉사단 7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농장견학 및 먹이주기 체험, 가축공연 관람,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외부 출입이 쉽지 않은 장애우들과 함께 가을소풍에 나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그동안 충북 농협은 청주지역 인근에서만 행사를 진행해왔지만, 장애우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올해는 안성 코스목동축제 기간에 맞춰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 단체로서 환경정화 활동·축산물나눔운동·후원활동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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