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도 경북지역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내 현장캠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1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난데 비해 경북이 건의한 주요사업의 국비 반영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 지사는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과 동해중부선 포항~삼천구간 복선전철화 등 SOC분야와 스마트서비스 융합밸리 조성을 위한 5G테스트베드 구축 등 R&D분야 등을 건의했습니다.

경북도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국비확보 T/F와 함께 이달 말부터 국회 내 기획조정실장을 총괄팀장으로 하는 현장캠프를 가동해 국회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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