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조성된 드론체험장. 울산 동구청 제공=BBS불교방송

울산 동구청이 지역에서는 처음 조성한 드론체험장이 인기를 끌자 체험인원을 확대합니다.

동구청은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한 드론체험장이 평일에는 40여명, 주말에는 6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얻자, 많은 방문객이 드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운영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존에 1회 체험자 정원을 6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고, 주말에는 이론·안전교육과 비행체험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또 예약을 하고 이용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접수자를 최대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드론체험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학생 대상의 드론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27일에는 드론 장애물레이싱대회도 엽니다.

동구 드론체험장은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 가로 25m, 세로 20m, 높이 8m 규모의 철골 트러스 구조로, 40여대의 드론과 충전시스템, 드론 시뮬레이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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