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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어린이집 아이들이 국화 꽃 만발할 조계사에서 그림을 그리며, 밝고 아름다운 동심을 키웠습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어린이집 협의회는 오늘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맑고 밝고 향기로운 우리들 세상’이란 주제로 불교아동미술큰잔치를 열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후에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단주 등을 선물하고,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아동미술큰잔치에 참가한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는 물론, 페이스 페인팅과 소원지 적기, 합장주 만들기 등 다양한 불교문화부스에서 체험활동도 펼쳤습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사찰에서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부처님의 모습을 표현하고, 즐거운 체험놀이 등을 통해 건강한 심성을 키우고자 11회 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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