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마지막으로 지난 12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고양시 공무원노동조합이 내부 고충이나 부당한 지시를 받았을 때 해결할 수 있도록 내부 건의 체계 세스템을 만들 계획입니다.
최성인 고양시 공무원노조 사무총장은 오늘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공무원 같은 경우 부당한 업부 지시를 받거나 지시 자체에 문제가 있어도 개인적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조합원의 근로조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양시청 집행 업무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살펴 봄으로써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아직 출범 초기인 만큼 구체적인 방안 등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각 직렬별 회장과의 만남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단체 협약 등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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