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단풍이 이달 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4대 궁과 종묘 단풍은 20일 전후로 시작해 다음 달 20일까지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절정은 10월 말"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화재청은 궁궐 단풍 명소로 창덕궁 후원, 창경궁 춘당지 주변, 덕수궁 대한문과 중화문 사이 관람로를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창덕궁 후원에서는 다음 달 18일까지 독서 행사가 열리고,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정오 음악회가 진행됩니다.

다만 경복궁과 종묘는 화요일이 휴일이고, 나머지 궁궐과 조선왕릉은 월요일에 문을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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