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올 9월말 기준으로 부산의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명에 비해 35% 감소해 전국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국적으로는 경기도가 17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138명, 충남과 전남이 130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처럼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어든 것은 고령보행자 안전보호와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 등 고령자 교통안전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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