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경찰서는 소음이 심하다며 비행기를 폭파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한 혐의로 48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50분경 공항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사천공항 비행기 소음이 너무 심하다, 익일 사천에서 출발하는 첫 비행기를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항 콜센터 신고접수 후 전화번호 등으로 A씨의 소재를 파악, 1시간여만에 붙잡았습니다.
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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