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2022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600년 조선의 역사와 전통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한 해 농사의 수고를 위로하고 마을 간 화합을 도모하는 백중놀이를 시작으로 조선 초 낙안 태생인 양혜공 김빈길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성곽쌓기 재현, 주민과 관광객이 힘을 합쳐 한 데 어우러지는 큰줄다리기로 축제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도 추억과 향수의 동춘서커스를 비롯해 채향순중앙무용단, 대취타, 퓨전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길쌈, 짚물공예, 목공예 부스 등이 운영돼 옛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직접 체험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제5회 순천 전통음식 페스티벌과 제3회 낙안읍성 전국사진촬영대회, 순천시 농악대회가 각각 열립니다.
 
또 낙안면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 알림·판매를 통해 두루 나눔 행사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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