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마칭페스티벌 로고송 릴레이 캠페인 ‘여수마칭챌린지’는 축제 10여 일을 앞두고 페이스북 등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수마칭챌린지는 과거 유행했던 아이스버킷챌린지와 비슷한 방식으로 자신의 로고송을 연주(노래)해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참여자는 17일 현재 200여 팀 2천여 명으로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로고송은 여수를 상징하는 노랫말에 남녀노소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신병은 시인의 시 구절 ‘오세요 오세요 여수밤바다로 물꽃이 피어 있어요’에 성용원 작곡가가 곡을 붙여 완성했습니다.

 

여수마칭페스티벌은 국내 3대 관현악제로 올해 마칭페스티벌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순신광장에서 개최됩니다.

 

박이남 추진위원장은 “시민들이 직접 행사를 주도하는 축제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올해로 21회를 맞는 축제가 국내 대표 지역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