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이 지역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치, 경제, 문화, 여성, 복지 등 지역의 각계 대표자를 초청해 소통과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각 단체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시아문화원은 지역협력 강화 민관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하나로 17일 오후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이연수) 회원 30명을 초청해 ‘전당 투어 및 간담회’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아시아문화원 제공

회원들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설과 문화창조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8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 전시 등을 둘러봤다.

이어 문화전당 대회의실에서 전당과 아시아문화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지역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문화원의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자 민·관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각계각층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아시아 문화예술의 증진을 위해 협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문화원은 앞으로도 광주 동구의회, 광주·전남문화원 연합회 회원 등을 잇따라 초청해 전당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수렴 등 교류 협력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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