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16일 (사)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사 직원과 한국해비타트 임직원 10여명은 화장실 신축을 위한 토목작업, 작업재료 운반 및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후원 대상은 광양시 다압면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으로 건축한지 65년된 주택이 선정됐습니다. 
 
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17년부터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방희석 사장은 “이번 희망의 집고치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의 확대·추진을 통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사는 올해부터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을 여수지역까지 확대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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