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촬영되었던 안동 만휴정 계곡.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는 23개 시·군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북에서 만나는 특별한 보통 날’을 주제로 가을 여행주간을 운영합니다.

최근 TV와 영화에 나오는 매력적인 풍경과 촬영 이야기를 여행스토리와 함께 소개하고, 재미와 흥미를 끌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합니다.

TV나 영화 속 가을여행지로 소개된 곳은 다큐멘트리에 방송된 울진 금강소나무 숲, 영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인 군위 화본역, 드라마 ‘선덕여왕’과 ‘워낭소리’에 나온 봉화 청량사,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등장한 안동 만휴정 계곡입니다.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 봉화 청량산 전경. 경북도 제공

또 보문호반 달빛걷기, 피크닉 용품 대여, 버스킹 공연, 가을여행 인증샷 올리기 등의 이벤트도 펼쳐집니다.

여행주간 기간 동안 백두대간 등 경북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한국관광 100선,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대표 관광콘텐츠를 소재로 소울스테이 만원의 힐링 체험, 경북 힐링·에코투어, 고령 대가야 520년, 왕의 길 트레킹, 영주 부석사에 음악이 내리는 밤, 동해선 기차여행, 호미 반도 해안 둘레길 가을바다 여행 등을 운영합니다.

문경과 영주, 청송에서는 여행주간 내내 사과축제가 열리고,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영주 풍기인삼축제, 영양 장계향 문화축전 등도 이어집니다.

옛 기차역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간이역인 군위 화본역 전경. 경북도 제공

관광객을 위한 특별할인도 준비돼 있습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안동 문화관광단지는 놀이시설, 숙박시설 이용자에 대해 최대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박물관, 전통마을, 체험관 등도 무료입장과 할인혜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도 색다른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경북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도내 시·군 관광부서와 전국가을여행주간, 경북나드리, 경북도관광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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