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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천태종 사찰인 관종사가 우리나라 천태종과의 교류 협력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오늘 서울 관문사를 찾은 홍콩 관종사 방장 홍밍스님 등 일행들과 만나, 우리나라와 홍콩의 천태종 사찰 간의 교류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환담에는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스님과 중국 항주 도광사 방장 위에젼 스님, 그리고 이번에 우리나라를 찾은 홍콩 불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한국불교유적참배단은 홍밍스님과 관종사 불자들을 비롯해, 관종사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상해 정각연사 불자 등 사부대중 4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관종사는 홍콩의 천태종 사찰로써, 홍콩 불교계를 이끄는 한 축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관종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상해 정각연사는 교육과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참배단은 오늘 오후 조계사 등을 방문한데 이어, 천태예술공모대전 시상식에도 참가했으며, 내일 한국 천태종의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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