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국회 교육위원장)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국회 교육위원장)

지난 2014년부터 4년 동안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학생들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가 한 해 평균적으로 200건 정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전국 17기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 동안의 교권침해 신고 현황’ 자료에서 학생에게 받은 교권 침해가 경남은 860건, 부산은 757건 이었습니다.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매년 평균적으로 200건 정도 학생들에 의한 교권침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폭언과 욕설이 가장 많은 사례였고 수업방해가 그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폭행과 교사 성희롱 사례도 비율은 낮지만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인권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교사들의 교육활동 등을 보장하고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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