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전남경찰청장 16일 오전 전남 영암경찰서를 방문해 박인배 영암서장, 각 부서 직원과 지역 협력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 구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최 청장은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과 치안 현안에 대해 격의없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간담회에 이어 외국인 밀집지역인 영암군 삼호읍 대불 산업단지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주여성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생활에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관호 전남청장은 삼호지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공감과 신뢰 속에 도민과 경찰이 하나 된 공동체 조성을 통한 보다 정의롭고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