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 1월부터 전기 시내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와 달구벌대로를 경유하는 503번과 730번 노선에 전기버스 5대씩 총 10대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전기버스 가격은 대당 4억 5천만 원 수준이며, 충전기는 4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환경부 보조금지원대상 7개 제작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한 뒤 제작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10대 보급을 시작으로 매년 30대씩 2022년까지 전기 시내버스 130대를 확대 보급하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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