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민 의원, 최근 3년 의원발의 제정 조례 16건 중 규칙 제정 ‘전무’

강성민 제주도의원

환경도시위원회 의원발의 조례건수는 높아졌으나 이를 집행부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운영이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민 의원은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관 부서 조례와 규칙 등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강 의원은 “최근 3년간 의원발의 조례 13건이 제정, 12건이 개정되는 등 총 25건이 제·개정 되었다”면서 “이 중 제정 13건과 전부개정 3건 총 16건에 대해 분석 한 결과, 집행부의 일부 개정을 제외한 규칙 제정은 전무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강 의원은 “환경도시위 소관부서 뿐만 아니라 다른 위원회 소관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집행부는 조례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도의회를 경시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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