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대변인 브리핑

지도부의 당 3역, 대표 임기가 일주일밖에 안 남았다. 새 지도부에게 어떻게 당무 인수를 잘 할 것인가를 많이 논의했다.
전당대회 잘 치러야 된다는 걱정을 했다.
이번 주말과 다음주에 정국의 호흡이 빨리 돌아가고 있다.
특검의 시한이 25일이고 이것이 연장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정국에 소용돌이 칠 것 같고, 전당대회 잘 치러질까 걱정도 있다. 언론이 애정을 갖고 잘 도와달라.

일부 보도가 됐지만, 전당대회 이후 일부 의원 탈당, 우리가 파악한 것과는 다른 것 같다. 한 두분 그런 분이 있겠지만, 정치생명과 당원들의 뜻에 따라 잘 처신할 것으로 본다.
그룹별로 해서 결속을 다지려고 한다. 오늘 점심에는 대표와 당 3역들이 미래연대 의원들과 함께 한다.

대통령 측근 비리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 추진 여부를 위한 의원총회가 다음주 월요일쯤 예정하고 있다.
일정을 잡기가 힘든 상황이다.

조흥은행 파업사태와 관련한 입장은, 노 대통령이 노조와 직접 약속한 부분에 대해서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해결하라는 입장이다. 민감하다. 국민들은 파업은 안된다는 분위기, 당차원에서 조흥은행과 의견을 교환, 공권력 투입 등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대북 뒷거래를 둘러싼 추악한 돈거래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특검 수사기간 연장에 대한 청와대와 민주당의 대응이 가관이다. 연장을 불허한다는 등 발언은 국민 모독하는 반역사적 발언이다.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아 특검 국민의혹 해소 못하면 노가 책임을 져야 한다. 이번에 진상이 규명되지 않으면 다시 특검법을 제출해 남은 의혹을 깔끔하게 규명할 것이다.

병풍 수사를 했던 박영관 전 서울지검 특수 1부장에 대해 당에서 재정신청을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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