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강한 매도세에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6.73포인트 내린 2,145.1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에서 기관은 3천2백억여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를 압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 심리 악화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주 금요일의 일시적 반등은 추세 반전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음식료품, 운수창고 등이 강세인 반면 의약품과 의료정밀, 건설 등은 약세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2.63포인트 내린 718.8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2원 90전 오른 달러당 1134원 30전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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