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료장비와 병상 수는 OECD 국가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반면 의사 수는 가장 적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의사 수는 인구 천 명당 2.3명으로 OECD 35개 국가 중에서 터키 다음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인구 천명당 의사수는 OECD 평균이 3.4명이었으며 가장 많은 국가는 그리스 6.6명이었고, 이어 오스트리아 5.1명, 포르투갈 4.8명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병상 수는 인구 천 명당 12.0병상으로 일본 13.1병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또 MRI 등 고가 의료기기도 인구 100만 명당 27.8대로 OECD 국가 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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