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원내대표, “11월 1일 본회의서 처리”

제주의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가 10월 임시회 회기 안에 처리돼 내년에 실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원내대표는 오늘(15일) "행정사무조사를 제365회 임시회 회기기간에 당론으로 발의해 다음달(11월) 1일 회기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회기에서 무소속 허창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개발사업장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부결 처리한 데 대해 사과하면서 "의원총회를 열어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의회는 지난달(9월) 제36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재석의원 34명 중 찬성 13명, 반대 8명, 기권 13명으로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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