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16일)과 오는 24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시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선관위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민주시민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시범운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공직선거 절차를 반영한 모의학생 회장선거 과정을 체험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대구시 선관위는 민주시민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대상별로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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