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의 10년 원력이 담긴 해변힐링마을 해룡일출 大관음사가 경북 경주 감포해변에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동해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해변힐링마을은 지상 5층, 연면적 4천 600여 제곱미터 규모로 기도와 명상, 힐링을 돕는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또 옥상에는 서쪽을 바라보는 12미터 높이에 아미타 대불이 봉안됐으며, 동방 약사여래, 남방 미륵, 북방 석가모니 대불 등 사방불이 안치될 예정입니다.
해변힐링마을 낙성식은 어제(14일)에 이어 오는 24일과 28일 세 차례에 걸쳐 봉행되며, 해변 걷기 명상과 점안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인서트/우학 스님/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해룡일출 大관음사는 세계에 유래가 없는 바다를 끼고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변도량이 생김으로서 명실상부한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산해세계명상센터를 완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변힐링마을 완공으로 인근에 조성된 산중힐링마을과 함께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의 산해세계명상센터가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명상과 힐링의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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