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전세자금대출 신규 보증이 오늘부터 원천 차단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13 부동산 대책에서 1주택자에 대해서도 소득 요건 제한을 두기로 함에 따라, 1주택자의 경우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허그(HUG)의 공적 전세보증은 부부 합산소득 1억원 이하인 세대에만 공급됩니다.
다만, 민간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 SGI는 1주택자에 대해 소득 제한 없이 전세보증을 공급해, 1주택자 전세보증 수요가 쇄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SGI는 민간보증사이기 때문애 보증 비용이 더 비싸고, 최종 대출금리로 보면 공적보증을 받을 때보다 0.4~0.5%포인트 금리가 높게 책정됩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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