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19만 5천 81명...전양준 집행위원장 "올해 말 조직개편 등 논의할 것"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해 새 출발을 다짐했던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마무리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3일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총 관객수 19만 5천 81명을 기록한 가운데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영화제는 79개국 324편이 상영됐으며, 월드 프리미어 115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5편이 소개돼 짧은 준비과정에서도 다양한 작품들이 초청됐습니다.

영화제에서는 VR과 블록체인 행사 등이 열려 영화와의 접목 가능성에 대해서 확인했으며, 아시아필름마켓에서는 911개 업체가 참가해 작품 판매와 구매 등 관련 미팅이 5천회 이상 이뤄지는 등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영화제가 마무리되고 올해 말쯤 조직개편이 이뤄질 때 더 심도 깊은 이야기들을 구성원들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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