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상청, 13일 윗세오름과 진달래밭에서 관측

제주지방기상청이 지난 13일 한라산 윗세오름과 진달래밭 등에서 올가을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10월 24일)보다 11일 빠른 것으로 이날 한라산의 최저기온은 진달래밭이 영하 3.7도, 윗세오름 영하 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산지 곳곳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였으며, 한라산 고지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등반객들에게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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