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녘수륙재보존회, 13~14일 창원 백운사 봉행...석봉스님, 진행과정 설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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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창원시 무학산 백운사에서 봉행된 국가무형문화재 '아랫녘수륙재 공개행사' 모습.

국가무형문화재 제127호 '아랫녘수륙재'를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가 지난 13일과 14일 경남 창원시 무학산 자락의 백운사에서 열렸습니다.

아랫녘수륙재 공개행사는 지난 2014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순국선열 호국영령 위령 천지명양 수륙무차평등대재'로 봉행됐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아랫녘수륙재 공개행사' 모습.
국가무형문화재 '아랫녘수륙재 공개행사' 모습.

첫날 '들보례'와 '운집종 타종 5추'를 시작으로 봉행된 수륙대재는 괘불이운, 각단권공, 관욕, 영산작법 등으로 이틀간 이어졌습니다.

아랫녘수륙재 보존회장 석봉스님.

또한, 일반 공개행사인 만큼 수륙재 진행과정에 대한 아랫녘수륙재보존회 회장 석봉스님의 상세한 설명도 곁들여졌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아랫녘수륙재 공개행사' 모습.

'아랫녘수륙재'는 영남지역 민간에서 이어져 온 것으로, 국가에서 설행했던 수륙재와 달리 영남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간직하고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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