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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서운암이 13일 경내 장경각 일대에서 '제3회 영축산 들차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울산 석정다례원과 통도사 선다회, 명원문화재단 부산지부 등 다도회 19개팀이 참여해, 각종 차와 다식 등을 선보였고, 다례시연과 통도사 사찰학춤 공연 등이 마련됐습니다.

다례시연 모습. BBS불교방송.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중봉 성파스님은 "통도사 사적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밭이 통도사에 있었다"며 "비록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차의 문화와 기록이 남아있는 만큼 차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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