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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는 오늘(14일) 경남 밀양시 산외면 경내에서 제5회 동동촉촉 '차와 함께하는 사찰요리 한마당'을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이 발우공양 체험을 하고 있다. 정각사 제공=BBS불교방송

정각사 주최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주지 덕산스님과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해, 현대인의 성인병 예방에 좋은 다양한 사찰음식의 맛과 멋을 즐겼습니다.

참가자들이 점심공양으로 30여 가지의 사찰음식을 맛보고 있다. 정각사 제공=BBS불교방송

특히, 정각사는 인공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자연재료를 최대한 활용한 각양각색의 사찰음식 30여가지를 점심공양으로 제공했습니다.

또, 발우공양 체험을 비롯한 다식찍기와 페이스페인팅, 행다시연, 산사음악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차인연합회 부산분회의 '불수선차' 시연 모습. 정각사 제공=BBS불교방송

이와함께 마산 정법사와 차인연합회 부산분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차인들의 수련법인 '불수선차'와 '운수선차' 시연도 가졌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 말사인 정각사는 지난 2014년부터 사찰요리 한마당을 열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교육관을 건립해 사찰음식 대중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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