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우리 산악인 5명 가운데 3구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은 구조대가 오전 10시 반쯤 원정대원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 등 확인된 시신 9구 가운데 3구를 수습해 인근 마을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날씨가 계속 좋으면 앞으로 한 두시간 내 나머지 6구도 이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송이 완료된 3구의 신원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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