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 수가 지난해보다 조금 늘어난 19만5천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영화제 폐막일인 오늘 오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 관객이 모두 19만 5천 8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천명 가량 늘어난 수준입니다.

전용준 BIFF 집행위원장은 "축제의 분위기는 완벽하게 회복됐다"며 "앞으로 중장년 관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방안을 연구하고 부산시민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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