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지독한 우루과이전의 징크스를 끊고 7전 8기 끝에 첫 승리를 낚았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황의조의 선제골과 정우영의 결승골을 앞세워 한 골 만회에 그친 우루과이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벤투호는 지난달 코스타리카전 2대 0 승리와 칠레전 0대 0 무승부에 이어 출범 후 A매치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또 우루과이에 36년 만이자 여덟 번째 대결 만에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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