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의 한 도로에서 어린이집 원생 16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좌회전하는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16명과 버스 운전기사 등 모두 19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의 신호위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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