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 55분쯤 관광버스가 3.3m 높이 제한의 기둥에 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지하로 가로지르는 중앙지하보차도에 진입해 빠져나오다 발생한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들어갈 때는 내리막이라 들어갔는데 나올 때는 차 앞부분이 솟아올라 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입 금지 지시 위반으로 범칙금 부과 대상이며 피해 보상은 구청이 산정해 청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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