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12일 영덕군청에서 이희진 군수에게 태풍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오늘(12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태풍 피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장 의장은 지난 7일 태풍 '콩레이'로 피해가 발생한 당일부터 영덕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도 차원의 신속한 피해복구 대책을 마련토록 했습니다.

또 지난 8일에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간담회에서도 중앙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12일 경북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장경식 의장은 “2016년 경주, 2017년 포항 지진과 올해 영덕 태풍으로 매년 가을철 지역에 자연재해가 발생해 도민에게 큰 아픔이 되고 있다”며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성금과 자원봉사 등으로 나타나 피해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북도의회 사무처 직원 20여명은 지난 8일 영덕 태풍 피해지역에서 복구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오늘도 40여명이 낙과피해가 발생한 영주 부석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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