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시행한 리콜 당시 대상에서 제외했던 BMW 118d 차량에 대한 추가 리콜이 이뤄집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리콜 대상이 아닌 118d 차량의 화재 조사과정에서 현재 리콜 사유에 해당하는 현상을 발견됐습니다.

BMW측도 정부의 추가 리콜 요구를 수용해, 자발적 리콜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가 리콜이 추진되는 BMW 118d 차량에는 B47U 엔진이 달린 것으로 확인돼, 해당 엔진이 장착된 차량으로 리콜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국토부가 해당 엔진 장착 차종을 모두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BMW 제출자료를 통해 리콜 대상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BMW는 조만간 118d 차량 리콜을 위한 시정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해당 서류가 접수되는대로 곧장 리콜 조치에 들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