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SNS를 통해 ‘소통’을 잘하는 광역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사진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2018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어제(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테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이 상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해 온라인 홍보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경북도는 2012년 SNS 통합브랜드 ‘두드림’으로 출발해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경북의 사람들, 내고향 나들이, 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콘테츠를 소통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일자리, 국비 등 도민들이 알아야 하는 행정, 정책 사안을 카드뉴스로 제작하는 한편 스토리텔링을 통한 재미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호평을 얻었습니다.

경북도 블로거는 현재 하루 평균 방문자 5천명,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7만천여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2만9천여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앞으로도 경북도 SNS 채널을 통해 도민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소셜 환경에 발맞춘 기획콘텐츠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과 ‘소셜미디어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SNS 소통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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