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대구.경북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시 58분쯤 대구 중구 번개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점포 6곳과 노점 7곳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경비원 A씨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전 6시 27분쯤에는 경북 상주시 청리면의 한 돼지우리에서 불이 나 돼지우리 4개 동이 불에 타고 돼지 800마리도 불에 타 죽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 26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월항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 1개동과 지게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2천여 만원의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